모던 자바 인 액션

2019. 9. 19. 08:47연구이야기/도서이야기☆

자바 8에서 도입된 새로운 기술을 쉽게 배울 수 있었던 <자바 8 인 액션>이 개정되어, 새로운 이름인 <모던 자바 인 액션>으로 우리들을 찾아왔습니다. 이 책의 대표 저자는 'Raoul-Gabriel Urma'이며, 번역은 이 책의 전작에서 호평을 받았던 우정은 님께서 맡아주셨습니다.

<모던 자바 인 액션>은 자바 8의 범위를 넘어 자바 8 ~ 자바 11에 도입된 새로운 기술들(Lambda, Method Reference, Jigsaw, Reactive Programming Toolkit, and etc)을 포함하여 <자바 8 인 액션>보다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조금 더 풍성해진 <모던 자바 인 액션>으로 새로운 자바를 만나보세요.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은?

<모던 자바 인 액션>은 <자바 8 인 액션>의 개정판으로 이 책의 완성도는 훌륭합니다. 이미 전작에서 그 품질을 충분히 보여줬음에도 독자들에게 피드백을 받아 기존 내용을 보강했고, 새로운 자바(9, 10, 11)에 도입된 새로운 기술을 추가하여 개정 증보했습니다. 

이 책의 초반부에서는 자바 8~11까지 자바의 변화 내용을 다룹니다. 자바에 도입된 함수형 프로그래밍 기법에 대한 소개가 주요 내용이라고 이해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중반부에는 새로 도입(개선)된 API에 대한 소개와 자바 9에서 도입된 자바 모듈 시스템(Jigsaw)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자바 모듈 시스템은 기획부터 구현까지 약 10여 년에 걸친 큰 프로젝트였습니다. 시중에 다양한 책이 나와있습니다만, 이 책을 통해 자바 모듈 시스템의 기본 사용법에 대해 학습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 자바 생태계에 도입되기에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합니다. 이 책의 후반부에는 리액티브 프로그래밍과 함수형 프로그래밍의 활용법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의 후반부에서 다룬 내용에 흥미가 높아 재미있게 살펴본 부분입니다. 

2018년부터 자바의 개선 주기가 6개월로 앞당겨졌습니다. 최신 프로그래밍 언어의 진화 속도가 매우 빨라졌으므로 자바의 이런 결정은 바람직한 현상으로 판단합니다. 하지만 프로젝트에서 사용할 때는 기본적으로 3년마다 출시되는 장기 지원(Long-term Support, LTS) 버전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2019년 9월 기준으로 자바 13이 배포되었고, LTS 최신 버전은 자바 11입니다.

<모던 자바 인 액션>은 자바 8 이상 버전을 사용하는 자바 개발자는 꼭 한 번 정독했으면 합니다. 새로운 기술뿐만 아니라, 개발의 편의성을 얻을 수 있으며, 프로그래밍 기술도 진일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치면서

<모던 자바 인 액션>은 21 챕터와 4 부록으로 약 700페이지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작인 <자바 8 인 액션>도 재미있게 봤었는데, <모던 자바 인 액션>은 기존 내용을 다듬고 새로운 부분을 추가하여 더욱더 흥미롭습니다. 이 책은 자바의 기본서는 아닙니다. 자바의 기본서인 <이것이 자바다>, <혼자 공부하는 자바>를 읽고 학습한 후, <모던 자바 인 액션>을 활용하여 최신 자바 기술을 학습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필자가 소속된 연구실에서 자바 학습이 필요해 <자바 8 인 액션>으로 세미나를 계획하던 중 <모던 자바 인 액션>이 출간되어 교재를 변경했던 에피소드를 주기도 한 <모던 자바 인 액션>은 자바 8 이후 도입된 새로운 기법들을 효과적으로 학습하는데, 좋은 지침서입니다.